"MC몽·130억·A회장"…엑소 백현, 직접 해명한 '5가지 의혹'[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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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이 SM과 전속계약 분쟁 후 논란이 되고 있는 6가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8일 백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너무 많은 오해가 있었다. 사실이 아님에도 기정사실화 돼 있는 것처럼 꾸며져 있는 글들이 올라왔다. 우리 팬들 마음이 다치는 게 속상하더라"라고 조심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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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엑소 백현이 SM과 전속계약 분쟁 후 논란이 되고 있는 6가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8일 백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너무 많은 오해가 있었다. 사실이 아님에도 기정사실화 돼 있는 것처럼 꾸며져 있는 글들이 올라왔다. 우리 팬들 마음이 다치는 게 속상하더라"라고 조심히 입을 열었다.
먼저 백현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백현은 "오랜 시간 동안 정산과 계약에 대해 늘 궁금했다. 그런 와중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재로 인해 여러 가지 상황들이 닥쳐왔고 날 더 궁금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군 복무를 하는 동안 보컬 레슨을 정말 열심히 했다. 군 복무가 끝나면 팬분들을 위해 어떤 앨범을 내면 좋을지 의견도 많이 내고 개인 시간도 가져보는 날들이었기 때문에 그때 일은 뭔가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라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던 것"이라면서 "어느 곳에 가도 룰이 있듯 회사 내에도 지켜야 할 룰이 있고 또 내가 그것을 막 깨부술 순 없더라. 나도 회사를 이해했고 회사도 날 이해했기 때문에 원만한 합의, 그리고 수정을 통해 지금도 좋은 관계로 서로 응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두번째 의혹인 자신의 개인회사 운영과 관련해 "(소속사) SM도 이에 긍정적으로 동의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SM에도 있을 거고, 엑소 멤버들과도 계속 같이 활동할 것"이라며 SM과 그룹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세 번째로 130억 대출을 받아 A회장의 소유인 집을 간 이유에 대해 "지금 글들을 읽어보면 대출받은 돈으로 상장을 일으켜서 크게 먹고 빠지려고 한다는 식으로 정리를 해놨더라. 근데 그 부분은 법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다"라며 "대출금으로 상장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130억이라는 큰돈을 대출받은 이유는 어떻게 보면 나와의 작은 약속이었던 것 같다. 내 회사를 운영할 것이다. 내 회사를 운영할 거고, SM에도 있을 거고, 엑소 멤버들과도 계속 같이 활동을 할 것이다. 하지만 내 회사를 차릴 건데 소홀해지지 말고 만족하는 성과를 이룬다면 거기서 만족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항상 부담을 안고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대출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 번째로 MC몽과 관련한 이야기도 꺼냈다. 백현은 "제작자의 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모르는 부분이 많아 자문을 구하며 직접 공부 중이다. 이 과정에서 A회장과 MC몽 대표가 조언을 많이 해준 것은 사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앨범을 내지 않는 이유로 초심을 잃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초심을 잃어서가 아니다. 제 인생에 있어, 지금이 되게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 이런 마음에 그냥 앨범 작업을 할 수 없었던 것도 있고, 정말 제대로 준비해서 내가 내 이름을 걸고 나오는 것만큼 더 확실하게 준비를 해보자는 마음에서 앨범이 조금 뒤로 밀리게 됐다. 군 복무를 포함해 기다리게만 해서 죄송하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팬들을 향해 백현은 "무한한 사랑에 늘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 너무 마음 힘들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팩트 체크가 되지 않는 일들로 하여금 그걸 기정사실화 시키고 마치 사실인 듯 얘기하시는 분들 이제 선처를 못 할 것 같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6월 백현은 첸, 시우민과 함께 SM의 부당한 장기 계약과 불투명한 정산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이후 양측은 원만한 합의를 통해 계약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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