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태풍 '카눈' 북상…내일부터 전국 영향권

박진형 2023. 8. 8. 19: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연 : 함은구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학과 교수>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이동 축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함은구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학과 교수와 대처법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태풍 '카눈'이 현재 한반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먼저 상륙한 일본의 피해 상황을 보면 '카눈'의 위력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1-1>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이 정도로 단계를 올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봐야할까요?

<질문 2> 내일 정오 무렵 제주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 경남과 전남 남해안으로 점점 특보가 확대될텐데요. 해안 지역에 살고 있다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뭔가요?

<질문 2-1> 카눈의 북상과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대조기가 겹쳤습니다. 바닷물의 수위기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시기에 태풍까지 오면 폭풍해일도 대비해야 할까요?

<질문 3> 태풍에 대비해서 각 가정에 미리해 둬야 할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거실 창문을 고정하는 방법도 있다고하죠?

<질문 4> 비바람에 간판, 도로 표지판 등 각종 구조물이나 시설물이 날아가 인명피해가 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낙하하지 않도록 지금 이 시점에 미리 고박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5> 빗길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는 지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때 정말 많이 전해드렸었죠. 이번에도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정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다시한번 주의해야할 점, 얘기해 주시죠.

<질문 6> 지난 장마로 인한 수해 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태풍까지 올라와 우려가 큽니다. 지반 등이 불안정한 상태일텐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7>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카눈' 예상 경로가 조금씩 서쪽으로 옮겨가고 있는데, 더 서쪽으로 옮겨질 경우 태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도 변화가 있을까요?

<질문 8> 태풍이 상륙할 때는 강도'강'이지만 이후 약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강도가 약화된다고 해도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기 전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죠?

<질문 9> 이번 태풍은 방향도 예측하기 어려운데다 속도가 느려 자칫 큰 피해가 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위험지역 거주민들을 사전에 미리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게 낫지 않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