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전남서 수난 사고 잇따라…2명 사망·1명 실종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전남에서 수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보성군 율어면 인근 하천에서 70대 여성이 지인들과 함께 다슬기를 잡다 물에 빠져 숨졌고, 비슷한 시각 화순군 도암면의 한 마을 하천에서도 90대 노인이 더위를 피하려 하천에 들어갔다가 숨을 거뒀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쯤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 일대에서 20대 남성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이 성명서를 내고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시의원들은 감사원의 표적 감사에 이어 최근 산자부가 총장 해임을 건의하면서 한국에너지공대가 좌초의 갈림길에 있다며, 총장 해임을 압박하는 것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 취지에 어긋날 뿐 아니라 현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 실현을 스스로 파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 정부 ‘기회발전특구’ 유치 추진 본격화
광주시가 정부의 새로운 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유치 활동에 나섭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해 지자체-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특구로 지정되면 투자 기업은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름째 단식’ 광주 시립요양병원 노조원 병원 이송
단체 협약 승계 등을 요구하며 보름째 단식 농성을 이어온 광주 시립요양 정신병원지부 노동자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노조는 오늘 광주시청에서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다 경찰이 진입을 막자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단식 중인 노동자 5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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