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살해 협박 글에…SM "고소하고 경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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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 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윈터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글 작성자를 고소하고, 경호 인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호 인력을 강화해 금일 에스파가 출국할 때도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나갔다"고 덧붙였다.
전날 디시인사이드 여자연예인갤러리에는 윈터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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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즉시 경찰에 고소…경호 강화해 출국"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온라인상에 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윈터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글 작성자를 고소하고, 경호 인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호 인력을 강화해 금일 에스파가 출국할 때도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나갔다"고 덧붙였다. 또 "경찰에서도 최근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돼 어제와 오늘 당사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날 디시인사이드 여자연예인갤러리에는 윈터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최근 서울과 성남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이 글이 논란이 되자 작성자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에스파는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파크에서 열리는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트 페스티벌'(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와 함께 에스파는 13일부터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댈러스·마이애미·애틀랜타·워싱턴DC·시카고·보스턴 등을 돌며 공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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