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비용 문제 따질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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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전수조사와 관련해 "지금은 책임소재와 비용 문제를 따질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무량판 구조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가 건설사에 부담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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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전수조사와 관련해 "지금은 책임소재와 비용 문제를 따질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무량판 구조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가 건설사에 부담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안전문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또 "무량판 구조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기준에 맞게 설계했는지, 철근을 제대로 넣고 시공한건지, 시공 과정에서 감리가 제대로 관리감독을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이번 전수조사의 목적"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국민이 안전한 글로벌 건설강국은 모두가 힘을 모아야만 가능하다"며 "국토부가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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