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대작에 여행 예능까지…김성균, 무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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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43)의 기세가 무섭다.
다양한 캐릭터로 극장가에서 사랑 받아온 그가 활약 무대를 무한대로 확장한다.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배우 차승원,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과 함께 마야 문명을 탐사하러 멕시코를 누빈다.
김성균을 제작진에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밝힌 차승원은 "그는 무서운 역할을 많이 했지만, 실제로는 심성과 결이 아주 곱고 무거운 돌덩이같이 진중한 사람"이라면서 "프로그램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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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로 극장가에서 사랑 받아온 그가 활약 무대를 무한대로 확장한다. 드라마는 물론 예능프로그램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섭렵하고 나섰다.
그는 4일 첫 방송한 tvN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형따라 마야로)로 예능 무대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밀었고, 넷플릭스 드라마 ‘D.P.2’에 이어 9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청자를 연달아 만난다.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배우 차승원,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과 함께 마야 문명을 탐사하러 멕시코를 누빈다. ‘대장’ 차승원을 보조하면서 운전사와 일꾼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세 명의 아이를 키우면서 갖춘 요리 실력도 차차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18살이나 차이 나는 막내 주연과 예상치 못한 ‘케미’를 형성하면서 첫 방송에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스페인어를 미리 공부해 온 주연을 칭찬하고, “외국인을 만나면 형이 우왕좌왕하며 시간을 벌어줄 테니까 마음껏 말하라”며 용기를 북돋아 준다.
김성균을 제작진에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밝힌 차승원은 “그는 무서운 역할을 많이 했지만, 실제로는 심성과 결이 아주 곱고 무거운 돌덩이같이 진중한 사람”이라면서 “프로그램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작비만 500억 원을 들여 하반기 대작으로 꼽히는 ‘무빙’에서는 괴력을 가진 초능력자 역을 맡아 판타지 장르에 새롭게 도전한다.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던 초능력자들이 거대한 위험에 맞서는 드라마에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등과 함께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괴력을 발휘하는 이유가 오로지 가족일 만큼 ‘아들 바보’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세 아이의 아빠로 살아온 경험도 녹여냈다. 김성균은 “아이 아빠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이입이 됐고, 눈빛에 가족에 대한 간절함이 드러나도록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멈추지 않고 30일에는 중고거래 범죄사건을 뒤쫓는 형사 역을 맡은 스릴러 영화 ‘타겟’을 개봉한다. 조만간 배우 김우빈과 호흡하는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촬영도 시작한다. 김성균은 “내가 소화할 수 있는 몫을 다양하게 하고 싶다”며 ‘다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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