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존스컵] ‘슛감 찾은 이소희 3P 5개’ BNK, 필리핀 대표 꺾어···최소 3위 확보

최서진 2023. 8. 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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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11방을 터트린 BNK가 최소 3위를 확보했다.

신장 194㎝ 필리핀 센터 잭 대니엘 어니맴을 상대로 진안이 골 밑에서 첫 득점을 올렸고, 이소희의 3점슛에 이은 골 밑 돌파와 김한별의 연속 득점 등을 묶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3쿼터 초반부터 이소희의 3연속 3점포가 터지자 박정은 감독은 벤치 멤버들을 대거 투입했고, 박다정의 미들 슛이 계속해서 림을 갈라 BNK는 한때 20점 차로 필리핀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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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3점 11방을 터트린 BNK가 최소 3위를 확보했다.

부산 BNK썸은 8일 대만 타이베이시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4차전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42위 필리핀 대표팀을 65-59로 눌렀다. 3승 1패를 기록한 BNK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최소 3위를 확보했다.

3점슛 11개가 승인이다. 이소희(19점)가 3점슛 5개를 책임졌고, 김민아(10점)와 김지은(9점)도 뒤를 받쳤다.

BNK는 진안, 한엄지, 김시온, 이소희, 안혜지로 출발했다. 신장 194㎝ 필리핀 센터 잭 대니엘 어니맴을 상대로 진안이 골 밑에서 첫 득점을 올렸고, 이소희의 3점슛에 이은 골 밑 돌파와 김한별의 연속 득점 등을 묶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1쿼터를 18-8로 마친 BNK는 2쿼터 초반 상대에 골 밑 돌파를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했지만 김지은의 연속 3점에 힘입어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소희와 김민아까지 외곽포를 쏘아 올린 BNK는 격차를 더욱 벌려 전반을 40-24로 마쳤다.

3쿼터 초반부터 이소희의 3연속 3점포가 터지자 박정은 감독은 벤치 멤버들을 대거 투입했고, 박다정의 미들 슛이 계속해서 림을 갈라 BNK는 한때 20점 차로 필리핀을 압도했다.

57-41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한 BNK는 끈끈한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고, 김민아와 박다정도 3점을 합창했다. 4쿼터 중반부터 상대에 3점슛을 연속으로 허용하고 속공까지 내주며 9점을 따라 잡혔지만 결국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BNK는 9일 대만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대만 A팀과 최종전을 치러 메달 색을 결정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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