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산사태 중수본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일(9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산림청이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오늘(8일) 저녁 7시를 기해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우려가 커 국민적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산지와 가까운 주택과 건물 등에서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사전에 마을회관·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9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산림청이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오늘(8일) 저녁 7시를 기해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아울러 산림청은 신속한 산사태 재난 대응과 수습을 위해 산사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산사태 위험 우려 시 산사태 예측정보와 예보(주의보, 경보)로 위험 상황을 전파할 계획입니다.
앞서 산림청은 태풍에 대비해 올해 산불과 산사태 피해지, 산림사업지, 산림복지·휴양시설 등 1만 253곳에 대해 긴급점검하고, 응급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잠겨서, 쓰러져서, 휩쓸려서’…‘카눈’ 피해 막을 방법은?
- “먼저 가서 기다려, 여보”…‘분당 난동 사건’ 피해자 ‘눈물의 발인’ [현장영상]
- [단독] 국방부,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본부’ 재전담 추진
- 충격 흡수력 모르는 방탄헬멧, 바닷물 성능 저하 방탄복
- “상온 초전도체 LK-99, 그래서 이거 진짜야?” 직접 취재한 기자의 10분 요약
- “빵 구워 판 돈 모아 한국왔는데”…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울상’ [오늘 이슈]
- [현장영상] 탯줄 눌린 신생아가 숨을 쉬지 않자 미국 경찰이 한 행동
- “도랑물까지 퍼다 썼어요”…비좁은 길 뚫고 화재 진압 성공 [현장영상]
- SPC 성남 샤니공장서 또 끼임사고…한 달만에 반복 [오늘 이슈]
- [단독] 이상래 행복청장, ‘오송 참사’ 전날 여의도서 대통령실과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