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 망원나들목이 '래빗뮤지엄'으로

최해련 2023. 8. 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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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굴'이라고 불리는 등 어둡고 칙칙했던 서울 망원동 망원나들목(망원한강공원 통로)이 길거리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망원나들목에 제1호 '래빗뮤지엄(나들목 미술관)'을 9일 개장한다.

나들목을 길이 13m, 높이 3m짜리 미디어 아트 시설로 바꿨다.

시는 잠실나들목(9월)과 마포종점나들목(12월)에도 래빗뮤지엄을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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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작품 등 미디어아트 전시

‘토끼굴’이라고 불리는 등 어둡고 칙칙했던 서울 망원동 망원나들목(망원한강공원 통로)이 길거리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망원나들목에 제1호 ‘래빗뮤지엄(나들목 미술관)’을 9일 개장한다. 나들목을 길이 13m, 높이 3m짜리 미디어 아트 시설로 바꿨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현대 미술가 에디강의 작품을 비롯해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의 작품을 응용한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시는 잠실나들목(9월)과 마포종점나들목(12월)에도 래빗뮤지엄을 개장할 계획이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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