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AI, 산업 생산력·일상생활 질 향상 기대…정부 뒷받침할 것”

채명준 2023. 8. 8.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며 "관련 산업 혁신에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달은 그 자체만으로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뿐 아니라, 우리 경제·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의 적용과 확산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력 향상과 국민 일상생활의 질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며 “관련 산업 혁신에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 대학원 교수, 최정규 LG AI 연구원 상무, 배순민 KT AL2XL연구소장,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 황영규 알체라 대표가 참석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추 부총리는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달은 그 자체만으로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뿐 아니라, 우리 경제·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의 적용과 확산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력 향상과 국민 일상생활의 질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초거대 AI, 로봇 등과 관련된 기술들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으며 의료·교육·돌봄·안전 등에 걸친 일상화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움직임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기재부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신성장 4.0 전략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된 ‘전 국민 AI 일상화 실행 계획’ 등 AI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보완·발전시킬 방침이다. 기재부는 “향후에도 민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AI를 통한 산업 혁신과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