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로 상향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8일 오후 7시부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지난 7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8일 오후 7시부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상향 발령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태풍특보가 발효되어 있고 9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지난 7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산림청은 올해 산불·산사태 피해지, 산림사업지, 산림복지·휴양시설 등 1만253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산사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면서 24시간 상황근무를 통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위험 우려 시 산사태 예측정보와 예보(주의보·경보)로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예정이다.
또 5개 도(충남, 경북, 경남, 강원, 전남)에 산사태 협력관을 파견해 원활한 주민대피와 피해 시 복구를 적극 지원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우려가 커 국민적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고, 특히 산지와 가까운 주택과 건물 등 거주 주민의 경우 사전에 마을회관·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