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최초 출전한 7월 8일, '방위산업의 날로' 기념

박예나 기자 2023. 8. 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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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거북선을 최초로 출전시킨 1592년 7월 8일이 '방위산업의 날'로 기념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매년 7월 8일을 방위산업의 날로 정하고 방위산업공제조합 가입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국민과 방산 업체를 대상으로 방위산업의 날에 적합한 날짜를 설문조사한 결과 '최초 거북선 출전일'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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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방위사업청, 설문조사 기초로 지정키로
13일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 거북선 모형이 놓여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거북선을 최초로 출전시킨 1592년 7월 8일이 ‘방위산업의 날’로 기념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매년 7월 8일을 방위산업의 날로 정하고 방위산업공제조합 가입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조선 수군이 1592년 7월 8일 사천해전에 거북선 2척을 최초로 투입해 왜선 13척을 격파한 것을 기리는 차원이다.

방사청은 국민과 방산 업체를 대상으로 방위산업의 날에 적합한 날짜를 설문조사한 결과 ‘최초 거북선 출전일’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방사청은 이번 방위산업의 날 제정을 통해 국내 방위산업 종사자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국제적으로 한국 방위산업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예나 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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