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빈틈 노린 北···외국인 골프관광객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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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미사일 개발로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이 제재의 빈틈인 외국인 골프 관광 홍보에 나서 눈총을 사고 있다.
한미 등 주요 서방국가들로부터 갈수록 강력한 제재를 받아 외화 수입이 급감하고 통치 자금이 말라가는 북한이 김정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몸부림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8일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조선관광 사이트에 따르면 총국 산하 려명골프여행사는 2일 자국으로의 골프 관광객을 유치하는 내용의 글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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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미사일 개발로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이 제재의 빈틈인 외국인 골프 관광 홍보에 나서 눈총을 사고 있다. 한미 등 주요 서방국가들로부터 갈수록 강력한 제재를 받아 외화 수입이 급감하고 통치 자금이 말라가는 북한이 김정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몸부림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8일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조선관광 사이트에 따르면 총국 산하 려명골프여행사는 2일 자국으로의 골프 관광객을 유치하는 내용의 글을 공지했다. 글 하단에 주소와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 등 연락 채널도 적었다. 해당 여행사는 “외국의 벗들도 희망하신다면 우리나라(북한)에서 봄과 가을에 진행되는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조선의 골프 애호가들과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하실 분들은 국가관광총국 려명골프여행사와 연계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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