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말포이 친구, 대마초➝폭동 가담 복역 후 반전 근황 [Oh!llywood]

[OSEN=선미경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제이미 웨일렛이 복역 후 매우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최근 배우 제이미 웨일렛의 새로운 삶과 근황에 대해서 보도했다. 제이미 웨일렛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슬리데린 기숙사 소속 말포이의 친구 빈센트 크레이브를 연기한 배우다.

제이미 웨일렛은 ‘해리포터’ 시리즈 다섯 편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영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여러 구설에 오르며 배우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 제이미 웨일렛은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창작물은 꽤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이미 웨일렛는 영화 속에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변화를 맞기도 했다. 턱수염과 눈썹 위의 별 문신으로 이전 익숙한 모습이 아닌 것.

제이미 웨일렛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5편에 걸쳐 출연했지만, 지난 2009년 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하다가 적발되면서 자리를 잃게 됐다. 당시 그는 사회 봉사 명령을 선고받았지만, 2012년에는 런던 폭동에 연루돼 체포됐다.

제이미 웨일렛은 폭동 때 화염병을 소지한 혐의와 런던 북부의 한 슈퍼마켓에서 훔친 것을 확인된 샴페인 1병을 소지한 혐의를 받았고, 결국 유죄 판결 후 2년 동안 수감됐다. 복역 후에는 더 이상 배우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스틸(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