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태풍 '카눈' 긴급 점검회의 "태풍 대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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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호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태풍 소식이 있어서 국민의 근심이 큰 만큼 정부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태풍의 진행 상황과 전망, 범정부적 대처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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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호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태풍 소식이 있어서 국민의 근심이 큰 만큼 정부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태풍의 진행 상황과 전망, 범정부적 대처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조치와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라며 "과거 재난 대응의 미비점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해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한국을 방문한 세계의 청소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230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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