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도둑인데? 골든레트리버 '발라당' 애교 영상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고에서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는 도둑에게 애교를 부린 골든레트리버 영상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경찰은 영상을 공개하며 "2023년 7월 15일, 태평양 해변 동네 차고지에 한 백인 남성이 들어와 1,300달러(한화 약 170만 원)의 가치가 있는 자전거를 가져갔다"며 "절도 용의자를 확인하는 데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고에서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는 도둑에게 애교를 부린 골든레트리버 영상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15일 발생한 절도 사건 현장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샌디에이고 경찰은 영상을 공개하며 "2023년 7월 15일, 태평양 해변 동네 차고지에 한 백인 남성이 들어와 1,300달러(한화 약 170만 원)의 가치가 있는 자전거를 가져갔다"며 "절도 용의자를 확인하는 데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남성은 레트리버의 목덜미를 쓰다듬으며 "너희 아빠 어디 있어?", "어떻게 차고 문을 열어놓고 다닐 수가 있어?"라고 말을 걸었다. 심지어 자신의 얼굴을 핥으며 애교를 부리는 레트리버에게 "그래 나도 사랑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샌디에이고 경찰 해당 영상 속 남성이나 도난당한 자전거에 대한 사소한 정보라도 알고 있다면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댓글 대부분은 도둑의 엉뚱함과 골든 레트리버의 귀여움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지고 있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