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태풍 ‘카눈’ 대비 육해공 교통 선제조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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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이번 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해상 교량과 열차 운행 통제, 항공편 스케줄 사전 조정 등 예방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원 장관은 "예측이 어려운 기상 이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과도할 만큼 철저한 예방 조치와 모든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강우량, 풍속 기준에 따라 해상 교량 및 열차 운행 통제, 항공편 스케줄 사전 조정 등 선제적 조치와 기관장 중심의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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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이번 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해상 교량과 열차 운행 통제, 항공편 스케줄 사전 조정 등 예방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8일 오후 태풍 카눈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기관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예측이 어려운 기상 이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과도할 만큼 철저한 예방 조치와 모든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강우량, 풍속 기준에 따라 해상 교량 및 열차 운행 통제, 항공편 스케줄 사전 조정 등 선제적 조치와 기관장 중심의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토부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반, 철도반 등으로 구성된 풍수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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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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