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병희 '그라운드여 안녕' 10년 프로선수 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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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김병희(내야수)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KT 구단은 8일 김병희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KT 창단 멤버로 자부심을 갖고 선수 생활을 했다. 야구를 하면서 부상이 정말 많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나 자신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며 "시원섭섭하지만, 시원함이 더 큰 것 같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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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T 위즈 김병희(내야수)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KT 구단은 8일 김병희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인천 동산고와 동국대를 나와 지난 2014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로부터 2차 특별 지명(13순위)을 받았다. 창단 멤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KBO리그 통산 성적은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162타수 34안타) 7홈런 21타점 28득점 3도루다. 김병휘는 많은 경기에 나오진 않았지만 KT가 2021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하는데 쏠쏠하게 활약했다.
그는 당시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8리(52타수 15안타) 5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구단은 "김병희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김병희는 구단을 통해 "프로 생활을 포함해 24년 동안 야구를 하면서 나 자신과 타협 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해왔다"며 "그래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KT 창단 멤버로 자부심을 갖고 선수 생활을 했다. 야구를 하면서 부상이 정말 많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나 자신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며 "시원섭섭하지만, 시원함이 더 큰 것 같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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