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에 먼바다 태풍특보…내륙 곳곳 소나기 [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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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8일 퇴근길에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영향으로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겠다.
대조기와 겹치면서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와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령됐고, 그밖의 서해·남해·동해 먼바다와 내륙 전역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발령 중이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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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8일 퇴근길에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영향으로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겠다. 대조기와 겹치면서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먼 바다에는 벌써 태풍 특보가 발령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를 제외한 제주와 남해, 동해 해상 대부분 구역에 강풍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와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령됐고, 그밖의 서해·남해·동해 먼바다와 내륙 전역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발령 중이다.
밤 12시까지 경기 남부에는 5~40㎜ 충청권, 전라권, 경상 서부에는 5~60㎜(많은 곳 전북내륙, 광주, 전남 100㎜ 이상, 충남 80㎜ 이상)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충남과 전라권 중심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수욕장 등 해안가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태풍 등 영향으로 '좋음'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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