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노보 노디스크·카카오헬스케어, 당뇨병 관리 서비스 확대 협업 등

김양혁 기자 2023. 8. 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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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제약과 카카오헬스케어가 8일 당뇨병 관리 서비스 확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와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노보 노디스크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합적인 당뇨병 관리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한다. 노보 노디스크가 하반기 출시 예정 ‘말리아 스마트 센서’는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혈당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 감마’와 연동한다. 말리아 스마트 센서는 펜 타입 주사기에 부착해 약물 투여 용량과 주사 시간 정보를 수집하고, 블루투스로 연결된 소프트웨어로 데이터를 송출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업체별 맞춤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 대상 확대와 디지털 의료제품 관련 정책 효과 향상 방안이 논의됐다. 식약처는 전문의약품 위탁제조품목 허가 시 제출 자료 요건 합리화를 위해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는 7년 연속 유럽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 13485)을 갱신했다고 8일 밝혔다. ISO 13485는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제품 품질·안전성·규제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음을 보장한다. 유럽 체외진단기기 인증(CE-IVDR)을 위한 필수 인증이기도 하다.

▲차바이오텍은 차메디텍의 병의원 화장품 브랜드 ‘셀터미’가 신제품 ‘셀터미 리바이브 EX’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차메디텍이 피부 용도로 특허 출원한 인체 유산균 유래 엑소좀(세포외소포)이다. 자외선이나 유해균과 같은 외부 자극으로 발생하는 피부 노화나 색소침착, 투명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아이 구강 청결제 ‘어린이 가그린’ 패키지를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가그린은 양치에 서툰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무알코올·적정 불소 함량으로 충치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청포도, 딸기, 사과 총 3가지 향으로 구성한다.

▲지오영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식료품, 생필품, 의료물품·주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 환자 집중치료를 위한 입원 병동을 신설·확장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30개였던 병상은 50개 병상으로 확대됐고, X선과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진단장비, 도수치료실 등 양방진료 공간도 마련해 한∙양방 협진치료가 가능해졌다.

▲지놈앤컴퍼니와 에이치이엠파마는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기타 미생물 치료제(LBP) 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 교류를 위해 힘을 합친다. 기존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강화하고, 혁신적 타깃 발굴 등 신약개발 절차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보건업진흥원은 오는 10월 31일~11월 2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21일까지 모집하며, 행사는 보건의료산업포럼, 한국의료홍보회, 인도네시아 기관 방문과 간담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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