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날씨] 태풍 ‘카눈’ 모레 오전 남해안 상륙…동해안 최대 600mm 폭우
김규리 2023. 8. 8. 18:39
태풍 '카눈'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목요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은 주로 동해안과 제주에 비가 오겠고 모레는 전국적으로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엔 최대 600mm, 남부지방에도 많게는 300에서 40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남해안은 초속 40m의 강풍이 예상되고 모레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폭염특보는 다소 완화됐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내일 한낮에 서울 33도, 대구 31도로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집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8~9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만조 시간과 겹치며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집니다.
해안가 접근하면 안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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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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