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합시다] 일본 “공무원 초봉을 은행 수준으로 파격 인상”…얼마인가 봤더니

오늘의 지푭니다.

물가 수준을 반영한 구매력 기준 GDP로 한국과 일본은 엇비슷합니다.

봉급이 낮은 대신에 저물가를 유지했던 일본이 공무원 초봉을 은행 수준으로 파격 인상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월급 인상분이 3천869엔, 우리 돈으로 약 3만 5천 원인데요.

이는 1994년 이후 29년 만에 가장 파격적인 인상이라고 합니다.

이러면 일본 행정직의 평균 연봉이 우리 돈으로 6천160만 원 정도가 된다는데요.

참고로 정부에서 밝힌 우리나라 공무원 평균 연봉은 6천528만 원입니다.

일본도 봉급 적고 야근 등 업무가 많다며 공무원 기피 현상이 일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공무원 초봉을 우리 돈으로 9만 원가량 인상해 대졸 기준으로 약 228만 원으로 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주4일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일본 대형 시중은행들의 초봉과 엇비슷해진다는 건데요.

일본에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봉급 인상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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