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16개 공공버스 노선 입찰
김창학 기자 2023. 8. 8. 18:36
경기교통공사가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버스 16개 노선, 운송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경기교통공사는 9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제1차 경기도 공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입찰 대상은 기존 민영제에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는 12개 노선과 신규 운영되는 6개 노선이다.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노선은 ▲안성시 3개 노선 ▲수원·평택시 각 2개 노선 ▲고양·성남·안산·안양·파주시 각 1개 노선 등이다.
신규 운영되는 노선은 ▲시흥시 4개 노선 ▲고양·화성시 각 1개 노선이다.
입찰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운송사업자는 이행 협약을 체결한 뒤 관할 시·군으로부터 한정면허를 받고 최소 5년에서 최대 9년(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라 연장)까지 경기도 공공버스를 운영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는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제안서와 제출서류를 경기교통공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입찰을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공공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입찰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
- “수고했어 우리 아들, 딸”…“수능 끝, 이제 놀거예요!” [2025 수능]
- 지난해보다 쉬웠던 수능…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는 ‘끄덕’ [2025 수능]
- 평택 미군기지 내 불법 취업한 외국인 10명 적발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직장 내 괴롭힘에 고작 ‘감봉 1개월’...경기아트센터, 솜방망이 처벌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