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오는 10월 '2023 세계드론제전' 성공추진에 '사활'

8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추진상황 보고회', 최경식 시장이 행사의 빈틈 없는 추진과 추가적 발전방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8일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전반적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개최되었던 종합추진계획 보고회의 내용을 발전시켜 행사 전반의 흐름과 운영에 대한 부서별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고회 과정에서 나온 부서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청취했으며 행사지원, 홍보, 시설점검, 숙식지원, 의료지원, 안전관리, 교통대책 등 부서별로 담당하고 있는 분야별 사항들 점검하고 발전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드론엑스포 전담팀에서도 보고회를 통해 나온 안건들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더욱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행사 추진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과 해외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의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며 이때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가 국내 최초로 함께 열린다.

또 '2023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가 열리고 드론공연 남원 페스티벌, 체험행사, 드론쇼,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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