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자 500명, 태풍 `카눈` 피해 현대차 용인 연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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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태풍 '카눈'을 피할 수 있도록 연수원을 숙소로 제공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태풍 '카눈'의 북상을 고려해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한 잼버리 대원 500여 명이 남은 기간을 보낼 경기도 용인 현대차 마북캠퍼스를 방문해 연수원 시설을 둘러보고, 숙소, 식당, 냉방설비 등이 불편없이 운영되는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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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태풍 '카눈'을 피할 수 있도록 연수원을 숙소로 제공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태풍 '카눈'의 북상을 고려해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한 잼버리 대원 500여 명이 남은 기간을 보낼 경기도 용인 현대차 마북캠퍼스를 방문해 연수원 시설을 둘러보고, 숙소, 식당, 냉방설비 등이 불편없이 운영되는지를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현대자동차 그룹이 인적자원개발 본부로 활용 중이며 객실 287실에 561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장관은 현대차 관계자에게 "잼버리 대회를 무사히 마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격이 달린 문제이니, 전 세계에서 온 잼버리 대원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살뜰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여름철 더운 날씨에 식중독과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식 준비 과정에서의 위생과 냉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잼버리 대원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 LG사이언스파크, 무역협회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 기업 및 경제단체들과 함께 다채로운 첨단산업 분야 기업방문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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