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어떻게든 BTS 됐을 운명…"빅히트 연습생 시절, 빅히트 매니저가 명함 줘" [마데핫리뷰]
박서연 기자 2023. 8. 8. 18:30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확신의 빅히트 인재인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슈가는 황민현이 중학교 3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하자 "나도 서울에서 길거리 캐스팅 한 번 받아본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빅히트에 있는데 빅히트 매니저가 저한테 빅히트 명함을 줬다. 진심으로. 그때는 연습생이었으니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연습생은 신인개발팀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매니저 분들이 저를 몰랐던 거다. 학교 가려고 교복을 입고 가고 있었는데 검은색 카니발이 딱 서더니 '저기요! 엔터에 관심 없어요?' 그러길래 '죄송한데, 저 빅히트 (연습생)인데요' 했더니 '아 그래?' 하면서 가더라"라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한편 슈가는 2010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빅히트 뮤직) 작곡가·래퍼 부문 오디션에 지원에 합격, 이후 2013년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했다.
[사진 = '슈취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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