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태풍 '카눈' 대응태세 점검…홍준표 시장 휴가 복귀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8. 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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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8일 오후 시청 동인동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른 대응태세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

홍준표 시장은 "하천 범람과 강풍을 대비해 취약시설물 점검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구·군과 함께 24시간 피해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하는 한편, "시민들께서도 기상 정보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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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태풍 대비 긴급 점검회의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8일 오후 시청 동인동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른 대응태세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휴가 중 복귀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구·군 단체장과 시 실·국장,유관기관장이 참여해 진행됐다.

대구시 기상청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태풍이 오는 10일 오전 9시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해 같은 날 오후 1시쯤 대구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이번 태풍으로 인한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최대 순간풍속은 25~35m/s 안팎으로 예측됨에 따라 침수와 바람 피해가 없도록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하천 범람과 강풍을 대비해 취약시설물 점검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구·군과 함께 24시간 피해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하는 한편, "시민들께서도 기상 정보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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