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살해하겠다" 게시물 작성자 피소…SM "경호 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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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온 가운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신변 위협 글 작성자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뉴스1에 "어제 한 커뮤니티에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되었다"며 "당사는 이를 확인한 즉시,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하였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드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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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온 가운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신변 위협 글 작성자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뉴스1에 "어제 한 커뮤니티에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되었다"며 "당사는 이를 확인한 즉시,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하였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드렸다"고 알렸다.
이어 "또한 경호 인력을 강화해, 금일 에스파 출국시에도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출국하였다"며 "경찰에서도 최근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어제와 오늘 당사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SM은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일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논란이 되자 삭제됐다.
한편 에스파는 8일 미국 음악 축제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참석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현장에는 에스파 경호 인력이 더욱 강화됐고 멤버들은 무사히 출국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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