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 “아이돌, 공허할 때 많아…공연 후 너무 외로워” (‘재친구’)

유수연 2023. 8. 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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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중, 인피니트 성종, 틴탑 니엘이 아이돌 활동의 고충을 토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컴백한 인피티느 성종, 틴탑 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성종은 "공허할 때도 많다. 왜냐면 괴리감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공감했고, 김재중은 "무대에서 환호를 받고 집에 돌아오면 갭 차이 때문에 되게 우울함도 많이 온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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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김재중, 인피니트 성종, 틴탑 니엘이 아이돌 활동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우하머그’에서는 “K-팝 팬덤 대통합! 레몬사탕과 입술요정이 비쇼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웹 콘텐츠 ‘재친구’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컴백한 인피티느 성종, 틴탑 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중은 “우리가 사실 이제 13~20년 동안 장수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멘탈 케어가 한 몫하지 않나”라며 “아이돌들은 항시 굉장히 불안불안할 때가 많지 않냐”라고 말했다.

성종은 “공허할 때도 많다. 왜냐면 괴리감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공감했고, 김재중은 “무대에서 환호를 받고 집에 돌아오면 갭 차이 때문에 되게 우울함도 많이 온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성종은 “저는 해외 공연 때 너무 힘들다. 특히 호텔에 들어갈 때. 빈방에서 나는 호텔 냄새가 너무 외롭다. 그리고 (호텔 방) 공기가 차지 않나. 그래서 멤버들 방에 가서 같이 그냥 수다 떨고, 스태프들과 같이 밥을 먹거나 한다. 아니면 가끔 이걸 분출하고 싶어서 노래 틀거나 이어폰 꽂고 혼자 막춤 춘다”라며 자신만의 우울감 해소 방법을 공유했다.

이 같은 성종의 말에 공감하던 김재중은 “우리 진짜 힘든 일이나 좋은 일 있을 때 언제나 공유하자”라며 성종, 니엘과 핸드폰 번호 교환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2010년 6월에 데뷔한 인피니트는 지난달 31일, 약 5년 만에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2010년 7월에 데뷔한 틴탑은 지난달 4일, 약 3년 만에 새 앨범 '포슈어'(4SHO)로 컴백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우하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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