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폴란드 대통령 방한 취소… 태풍 '카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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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방한이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접근을 이유로 취소됐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폴란드 측은 한국 내 태풍 예보로 방산기업 시찰 등 방한 일정 대부분을 진행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방한을 취소하게 됐다고 (우리 측에) 알려왔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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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폴란드 측은 한국 내 태풍 예보로 방산기업 시찰 등 방한 일정 대부분을 진행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방한을 취소하게 됐다고 (우리 측에) 알려왔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두다 대통령은 오는 9일부터 한국을 찾아 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방위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두다 대통령은 또 오는 12일로 예정됐던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에도 참석할 계획이었다. 폴란드는 오는 2027년 제26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국이다.
안 부대변인은 이번 잼버리 운영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 부대변인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노력에 잼버리 논란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단 관측에 대해선 "잼버리와 관련해선 지금 태풍이 (한반도에) 접근함에 따라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다"며 "외교부는 주한외교관 대상 긴급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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