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광위원장 "기관별 광역교통망 구축 이견 조정·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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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인천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보완대책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강희업 대광위원장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검단사업단에서 올해 3월 마련한 인천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보완대책 추진상황과 인천 1호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강 위원장은 "광역교통 개선대책 지연에 따른 국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관 간 이견에 대해서는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중재·조정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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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인천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보완대책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 검단지구는 2021년 6월부터 7976세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1만3311세대, 올해 7949세대(예정)가 입주했다. 입주민이 늘어났지만,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진행은 더딘 상황이다.
이날 강희업 대광위원장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검단사업단에서 올해 3월 마련한 인천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보완대책 추진상황과 인천 1호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강 위원장은 "검단지구 광역교통 시설이 가능한 이른 시기에 공급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광역교통 보완대책으로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은 이용객이 2000명 이상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전체 DRT 이용객은 월 1만3000여 명 수준이다.
현재 대광위는 2기 및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개발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점검 중이다. 다만 일부 사업은 기관 간 이견 등으로 점검 과정에서 지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강 위원장은 "광역교통 개선대책 지연에 따른 국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관 간 이견에 대해서는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중재·조정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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