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잼버리 이틀 전 온열 질환자...개영 전부터 위험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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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가 속출한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에서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입수한 전북경찰청 상황보고서를 보면, 잼버리 개영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영지 안에서 외국인 여성 2명이 온열 질환을 호소해 응급의료소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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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가 속출한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에서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입수한 전북경찰청 상황보고서를 보면, 잼버리 개영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영지 안에서 외국인 여성 2명이 온열 질환을 호소해 응급의료소로 옮겨졌습니다.
개영 전날인 이튿날 오후 4시에도 영지 입구 근처에서 참가자가 폭염으로 인한 탈수 증세와 열사병 증상을 보이며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가 출동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공식 개영 전부터 위험 신호가 잇따르는데도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은 조직위의 커다란 실책이라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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