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책고문에 구충곤 전 화순군수 추가 '위촉'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8. 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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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8일 구충곤 전 화순군수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책고문은 관계와 법조계.

신임 구충곤 정책고문은 제8대 전남도의원, 제6대 도립대 총장, 민선 6~7기 화순군수를 역임하는 등 교육계, 정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전남도 정책고문 임기는 2년이고 추가로 2년 연임이 가능하며 무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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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가교역할 기대
도지사 정책고문 9명으로 늘어…별보좌관도 6명 위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도청 접견실에서 구충곤 신규 도지사특별고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8일 구충곤 전 화순군수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책고문은 관계와 법조계. 학계 출신 등 9명으로 늘었다.

신임 구충곤 정책고문은 제8대 전남도의원, 제6대 도립대 총장, 민선 6~7기 화순군수를 역임하는 등 교육계, 정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화순군수 재임 시절 '화순 사는 자부심', '신경제 1번지 화순'이라는 구호로 지역 미래발전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받는다.

구충곤 고문은 지난 6월 탄광노동자의 헌신과 희생에 사회적 예우를 다해야 한다는 기고를 발표하는 등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광주 근교권은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첨단 미래산업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테니 고문께서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구충곤 고문은 "현장을 찾아다니며 보고 들은 얘기를 가감 없이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도 정책고문 임기는 2년이고 추가로 2년 연임이 가능하며 무급이다.

한편 김 지사는 정책 고문 외에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모두 6명을 위촉했으며 이 가운데 이방수 전 극단 갯돌 대표와 박상호 순천시 의정회 이사장, 윤난실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은 유급 수당이 지급된다.

전라남도 정책자문회 운영 조례안에는 정책고문 및 정책특보 모두 16명을 위촉할 수 있도록 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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