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선발 제외’ 최원호 한화 감독 “몸 상태 및 선발투수 매치업 고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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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한화 이글스)을 계속 풀로 내보내기는 쉽지 않다. 선발투수 매치업을 봐서 출전시키려 한다."
최원호 한화 감독이 주전 포수 최재훈의 기용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에 대해 최원호 감독은 "최재훈을 계속 풀로 내보내기는 쉽지 않다. 몸 상태를 봐 가면서 넣어야 한다"며 "선발투수랑 매치업을 맞춰서 출전시키려 한다. (오늘 선발인) 산체스가 (박)상언이랑 했을 때 괜찮았다. 이때 괜찮겠다 해서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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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한화 이글스)을 계속 풀로 내보내기는 쉽지 않다. 선발투수 매치업을 봐서 출전시키려 한다.”
최원호 한화 감독이 주전 포수 최재훈의 기용 계획에 대해 밝혔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2023 프로야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에 대해 최원호 감독은 “최재훈을 계속 풀로 내보내기는 쉽지 않다. 몸 상태를 봐 가면서 넣어야 한다”며 “선발투수랑 매치업을 맞춰서 출전시키려 한다. (오늘 선발인) 산체스가 (박)상언이랑 했을 때 괜찮았다. 이때 괜찮겠다 해서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감독은 (9일 선발 예정인) 펠릭스 페냐는 최재훈이랑 할 때 좋았다. 또 (10일에는 선발 예정인) (김)서현이가 오니 (최)재훈이랑 붙여야 한다. 오늘까지 (최재훈을) 선발에 넣게 되면 3일 연속이다. (11일 선발 예정인) 한승혁이 상언이랑 할 때 좋았으니 (최재훈은 하루 빠지고) 주말에 또 나가야 한다.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쉬어야 한다. 거기에 일요일(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는 연장 12회까지 풀로 뛰었다. 겸사겸사 쉬게 해주려 했다”고 전했다.
최원호 감독이 10일 등판 예정인 ’특급 루키‘ 김서현의 볼을 받을 포수로 최재훈을 낙점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경험이 있는 포수를 앉혀서 리드를 하게 하는게 낫다. 어찌됐거나 (최)재훈이가 우리 팀의 주전 포수”라며 “최재훈이 받아야 본인도 김서현을 나중에 이런 식으로 리드하면 괜찮겠다는 설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는 최재훈은 경기 후반 승부처에 대타로는 나설 수 있다고. 최원호 감독은 “우리가 근소한 차로 리드를 하거나, 뒤지고 있을 때 대타가 필요하다면 뒤에 나갈 수는 있다”고 했다.
이번 경기에서 한화의 선발투수로 나가는 산체스는 최근 투구 준비 동작이 상대 팀에 노출돼 고전한 바 있다. 다행히 이를 수정하고 나서는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최 감독은 “그때 습관이 노출된 이후 수정하고 나서 두 경기 잘 던졌다”며 “확실히 습관의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수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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