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시어머니에 5성급 호텔 마사지 플렉스 “싸가지 있는 며느리♥”

사진출처: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시어머니를 위한 플렉스를 자랑했다.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밥도둑의 최강자! 이지혜 시어머니표 가지김치(대박레시피, 제철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오늘은 가지김치를 선보이겠다. 가지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라며 시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이어 이지혜는 소쿠리에 담긴 4개의 가지를 보고 “이게 뭔지 알아요? 사(싸)가지"라고 농담을 던졌지만 시어머니의 침묵이 이어지자 “미안합니다”라며 재빠르게 사과했다.

그런가 하면, 영상촬영 때문에 장시간 서 있는 시어머니를 위한 깜짝 플렉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관절이 안 좋으신데 내가 너무 미안하다”라며 5성급 호텔 마사지를 예약한 것. 이에 시어머니는 “너무 행복하다”라며 웃어 보였다.

가지김치가 완성되자 이지혜는 먹방에 돌입, “눈물 날 것 같다. 이거 미쳤다. 진짜 맛있다”라며 밥 한 그릇을 비우고는 “어머니를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남편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어머니 존경한다. 고맙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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