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잼버리 대원들 바쁘네”…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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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에서 퇴영해 인천 호텔에서 머무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8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주원)은 이날 인천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박물관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3시간 동안 송도 G타워를 시작으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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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인천시 `연계관광 체험 프로그램` 일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주원)은 이날 인천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박물관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지난 6월 29일 인천에 문을 연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영국은 잼버리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500여명을 파견했지만 폭염 등의 문제로 조기 퇴영을 결정하면서 지난 5일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지의 호텔로 숙소를 옮겼다. 이들은 경복궁 등 서울 시내 유적지를 관람하거나 지자체·각 부처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인천의 호텔에 머물고 있는 영국 대원들은 이날 인천시가 마련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약 3시간 동안 송도 G타워를 시작으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한편 문체부는 영외로 이동한 4만300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한국 문화·관광 코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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