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순간이 부른 박서준·안보현의 '인성논란', 대중들의 피로감만 더할 뿐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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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과 안보현이 때아닌 '인성논란'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안보현이 데뷔할 때부터 함께해 온 헤어 스타일리스트였으며, "안보현이 '인성 논란이 불거진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엄마와 동생이 악플 보는 게 힘들다고 했다. 대본 시중이 아니라고 해명해도 색안경을 끼신 분들은 안 믿을 것 같다. 안보현이 들어달라고 시켰다기보다 여성 스태프가 선의로 들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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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서준과 안보현이 때아닌 '인성논란'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찰나의 순간에 포착된 이들의 행동을 오해하는 시선은 오히려 대중들의 피로감만 더할 뿐이다.
박서준은 '머리띠' 때문에 인성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 6일 CGV 대구아카데미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한 팬은 극 중 부부 역할을 맡은 박서준과 박보영을 위해 '주토피아' 닉 주디 커플 머리띠를 준비했다. 이에 박보영은 팬으로부터 받은 머리띠를 받아 착용했고, 박서준에게도 건냈다. 하지만 박서준은 헤어 스타일링을 이유로 머리띠 착용을 거부하는 듯 손짓했고, 박보영은 박서준의 머리띠를 손에 쥔 채 서 있었다.
이후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팬서비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머리띠'를 준 팬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머리띠를 써달라고 부탁한건 아니다. 저 무대인사가 끝난 후 나가시는 길에는 편지도 받아가주셨고, 다른 관 무대인사에서는 플랜카드도 가져가셨다"라며 팬서비스가 부족했다는 오해를 설명했다.
또한 박서준 역시 "아침에 스프레이를 많이 뿌려서 고정했다. 어느 정도냐면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했다. 그 상태에선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며 "핑계같긴 하지만 저 그런거 아무 거리낌 없이 잘 한다. 보영 씨가 머리띠를 들고있게 해 민망하겠다는 말씀도 많은데, 저는 그게 제 것이라 생각 못했고, 보영 씨 팬 분이 보영씨를 드린 것인데 제가 가져가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받지 않았는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은 열애를 공개하며 2년 전 영상이 입방아에 올랐다. 안보현은 최근 블랙핑크 지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의 관심도 집중되서 팔로워 수가 급증하기도 했다. 그래서였을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보현의 과거 행적들이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2년 전 출연했던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메이킹 영상이 재조명됐다.
문제의 영상에는 인터뷰를 하는 김고은 뒤로 안보현과 대본을 들고 있는 여성 스태프의 모습이 찍혔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안보현이 제 손으로 대본조차 보지 않는다' '지수가 순진해서 그런거냐' 라는 등 이른바 '안보현 대본 시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생각보다 오해가 계속해서 커지자, 안보현의 한 측근은 '오센'을 통해 해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안보현이 데뷔할 때부터 함께해 온 헤어 스타일리스트였으며, "안보현이 '인성 논란이 불거진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엄마와 동생이 악플 보는 게 힘들다고 했다. 대본 시중이 아니라고 해명해도 색안경을 끼신 분들은 안 믿을 것 같다. 안보현이 들어달라고 시켰다기보다 여성 스태프가 선의로 들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편적인 한 면을 보고 한 사람의 모든 걸 알 수 없다. 배우들을 폄하하는 '인성논란'이 계속될수록 대중들의 피로감은 커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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