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태풍 영향…강원영동 최대 600mm 비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고,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중부지방은 글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0~200mm, 강원영동 최대 600mm 이상, 충청 최대 200mm, 전남 남해안과 호남동부내륙 많은 곳 300mm 이상, 영남 내륙, 제주도 산지에 최대 40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등 전국이 23도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등 전국이 25도에서 3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 최고 9m, 남해 전 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에 최고 8m, 서해 남부 해상에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 지역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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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