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 태풍 북상 대비 어선 및 수산시설 안전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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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8일 오전 소형 어선 인양 및 수산시설 안전관리 지도에 나섰다.
정치성 구획어업 등 해상에 설치된 그물 19건을 임시 철거하고, 수산양식시설 점검에도 나설 수 있도록 지도했다.
북구는 어항구역 등 수산시설을 현장점검과 어업인 홍보 및 지도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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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8일 오전 소형 어선 인양 및 수산시설 안전관리 지도에 나섰다.
북구는 태풍이 본격 상륙하기에 앞서 50t급 크레인 2대, 25t급 크레인 2대, 지게차 1대를 동원해 정자, 어물, 신명항 등에서 139척의 선박을 육지로 인양했다.
또한 선박 81척은 항내 결박하도록 조치했다.
정치성 구획어업 등 해상에 설치된 그물 19건을 임시 철거하고, 수산양식시설 점검에도 나설 수 있도록 지도했다.
북구는 어항구역 등 수산시설을 현장점검과 어업인 홍보 및 지도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북구자원봉사센터, '도담도담 학당' 운영
울산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8일부터 11일까지 센터 강당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도담도담 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 지역 초·중·고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기초교육과 생활소품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자원봉사 핸즈온(Hands-on)으로 이뤄진다.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강사봉사단 옹달샘과 재능교육강사봉사단 아리아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공예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양말목 공예 주방용 매트 만들기, 수제 과일청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은 북구 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 취약계층세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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