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예고 알림' 사이트까지 나왔다… 하루 5만 명 이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곳곳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범행이 예고된 장소를 알려주는 웹사이트까지 등장했다.
8일 웹서비스 업체 '공일랩(01lab)'은 흉기 난동이 예고된 장소와 발생한 곳을 지도에서 볼 수 있는 '테러리스(terroless)'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위치한 곳 근처에 테러 예고 장소를 확인하면서 지도에 있는 핀을 누르면 피의자 검거 여부와 살인 예고 진위를 알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곳곳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범행이 예고된 장소를 알려주는 웹사이트까지 등장했다.
8일 웹서비스 업체 '공일랩(01lab)'은 흉기 난동이 예고된 장소와 발생한 곳을 지도에서 볼 수 있는 '테러리스(terroless)'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위치한 곳 근처에 테러 예고 장소를 확인하면서 지도에 있는 핀을 누르면 피의자 검거 여부와 살인 예고 진위를 알 수 있다.
또 흉기 난동 예고 글이나 관련 내용의 기사 링크도 확인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올라오는 살인 예고 글을 제보하고 공유하는 시스템도 있다.
지난 6일 서비스를 시작한 01lab은 7일 기준 하루 5만여 명이 사이트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01lab은 서비스 개발 취지에 대해 "'안전한 치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던 대한민국 사회가 무너져 가고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며 "이러한 공포적인 시기에 저희는 최소한 누군가가 무책임하게 인터넷에 올린 살인 예고 글에 대한 정보를 우리 시민들에게 제공해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