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젠과 만난 효정·유아, 현실 육아 직면 '진땀'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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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젠이 오마이걸 효정과 유아를 만난다.

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 마이 패밀리' 편으로 꾸며지며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의 아들 젠은 오마이걸 효정과 유아와 처음 만나 데이트를 만끽한다. 젠은 페달을 밟을수록 올라가는 놀이 기구에 탑승해 스릴을 즐긴다. 젠은 다른 놀이 기구가 자신이 탑승하고 있는 놀이 기구보다 더 높이 올라가자, 유아에게 "올라가 볼까?"라며 앙증맞은 말투로 애교를 부린다. 유아는 "누나가 열심히 발 굴려볼게"라며 젠을 위해 힘을 다해 페달을 밟기 시작한다.

하지만 젠은 한 번에서 멈추지 않고 놀이 기구가 조금만 내려와도 곧바로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며 "올라가 볼까?"를 무한 반복한다. 유아는 젠 덕분에 놀이 기구가 아닌 운동기구를 타는듯한 무한 페달 지옥에 빠지며 현실 육아를 경험한다.

젠은 효정과 유아 앞에서 사랑에 빠져 부끄러워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젠은 한 누나에게 푹 빠져 눈을 못 마주치기도 하며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는다. 이에 효정이 "젠이 첫눈에 반한 것 같아"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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