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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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8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5회 NEXT 전남-나주상상포럼'으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회원교 중 15개 대학 총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윤병태 나주시장, 각 대학의 기획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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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주제 강연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8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5회 NEXT 전남-나주상상포럼’으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회원교 중 15개 대학 총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윤병태 나주시장, 각 대학의 기획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 위원장은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역대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강연했다.
그는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기회와 생활의 격차가 생기는 불평등을 멈춰야 한다”며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는 지방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정부, 교육청, 기업, 대학이 함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정주까지 총괄 지원하는 교육개혁 선도지구를 추진하며 교육혁신과 지방대학 살리기에 힘쓸 것”이라며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신대는 지난 3월 전남과 나주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NEXT 전남-나주상상포럼’을 출범하고 매월 과학기술, 인문학, 산업, 경제 등 각 분야별 저명인사들의 초청 특강을 진행하며 지역민들이 사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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