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8인승 SUV ‘올 뉴 파일럿’ 8월 말 韓 출시 예정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8. 8. 17: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혼다, 8인승 SUV ‘올 뉴 파일럿’ 8월 말 韓 출시 예정 [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을 이달 29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4세대 파일럿 사전계약을 오는 10일 개시할 방침이다. 혼다 올 뉴 파일럿은 이전 세대 대비 전장·전고·휠베이스가 모두 늘어나 더욱 커진 차체 크기와 역동적인 비율, 과감한 디자인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3.5ℓ V6 직분사식 DOHC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파일럿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출력, 토크, 연비를 효율적으로 돕는다.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를 아우르는 전천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걸맞게 운전 상황에 따른 7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혼다는 특히 1열부터 3열까지 모든 탑승자가 편안함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여유로운 공간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폴딩 기능이 탑재된 2열 시트 및 탈부착 가능한 2열 센터시트로 가족 구성이나 사용 목적에 맞게 다양한 승차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트렁크 하부에는 2열 센터 시트 수납이 가능한 추가 적재공간도 마련됐다.

차세대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도 개선됐다. 90도 시야각의 카메라와 120도 광각 레이더를 새롭게 적용해 더 넓은 영역을 보다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아울러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 차체 구조와 개선된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 TSP+를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혼다 올 뉴 파일럿은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사전계약은 혼다코리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혼다코리아는 올 뉴 파일럿 사전계약 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혼다 골프 캐디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