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잼버리 이동, 지체되더라도 철저하게 안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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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의 분산 이동과 관련해 "예정보다 다소 지체되더라도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하면서 진행하라"고 담당 공직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를 반장으로 한 정부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오늘 오후에 배포한 보도 참고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상대책반에 따르면 현재 잼버리대회 참가자 3만 7천여 명이 수도권 등 8개 시도 숙소로 이동 중인데, 오후 3시 기준으로 버스 630여 대가 숙영지를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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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의 분산 이동과 관련해 "예정보다 다소 지체되더라도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하면서 진행하라"고 담당 공직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를 반장으로 한 정부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오늘 오후에 배포한 보도 참고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자기 가족을 대피시키는 것처럼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비상대책반에 따르면 현재 잼버리대회 참가자 3만 7천여 명이 수도권 등 8개 시도 숙소로 이동 중인데, 오후 3시 기준으로 버스 630여 대가 숙영지를 출발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버스에 탈 때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조직위 관계자들이 인원, 국적,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은 새만금 숙영지 입구에서 재차 탑승객의 국적과 행선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대책반은 또 경찰이 헬기 4대를 띄워 공중에서 지휘하는 동시에 순찰차 273대를 동원해 버스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229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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