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쿨비즈 챌린지] 마트 73곳 냉장고에 문 달았죠

송광섭 기자(opess122@mk.co.kr) 2023. 8. 8. 17: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 ◆

국내 대표 유통 업체인 롯데마트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 참여했다. 상점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1분짜리 영상에 담아 소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이 등장했다. 점포 관계자는 '냉장고 문 달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냉장고의 냉장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식품 안전성을 높일 뿐 아니라 전력 사용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품 매장에서는 냉장고에 문이 있는지에 따라 온도 차가 명확히 드러났다.

롯데마트는 2021년 9월 청량리점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73개 매장에 냉장고 문 달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절약한 전력량은 연간 1만3788MWh에 달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3700가구의 연간 사용 전력량과 맞먹는 규모다. 탄소 배출 절감량도 6000t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 중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여러 기업이 잇달아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직장 내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기업이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영상은 매일경제와 한국에너지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매경5F'에서 챌린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에너지공단 공동기획

[송광섭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