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노동장관 “태풍 인한 근로자 사고·사업장 피해 최소화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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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태풍 카눈으로 인한 근로자 사고와 사업장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건설·조선업 등 태풍 취약 업종과 태풍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주재한 태풍·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에서 노동부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현장 활동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절박함을 갖고 모두가 꼼꼼하고 치밀하게 현장을 챙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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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태풍 카눈으로 인한 근로자 사고와 사업장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건설·조선업 등 태풍 취약 업종과 태풍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주재한 태풍·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에서 노동부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현장 활동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절박함을 갖고 모두가 꼼꼼하고 치밀하게 현장을 챙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동부는 전날 ‘태풍 대응 특별지침’을 전국 사업장에 배포했다.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이후에는 재택근무와 휴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노동부는 강조했다. 태풍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면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각 사업장에서는 태풍이 동반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붕괴·감전,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자재 떨어짐이나 크레인 전도 등도 주의해야 한다.
이 장관은 폭염과 관련,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위험 요인"이라며 "폭염으로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사업주가 작업을 중지하도록 지도·권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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