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사이렌' 가입 3만5천 명 돌파...산업현장·대학에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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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 가입자가 시행 6개월 만에 3만5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입자가 다른 오픈채팅방이나 소셜미디어에 '중대재해 사이렌'에 올라오는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이용자는 10만 명 이상일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추산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 현장에서 위험성 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안전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중대재해 사이렌'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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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 가입자가 시행 6개월 만에 3만5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만든 것으로, 이곳에서는 중대재해와 관련한 각종 정보가 공유됩니다.
가입자가 다른 오픈채팅방이나 소셜미디어에 '중대재해 사이렌'에 올라오는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이용자는 10만 명 이상일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추산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 현장에서 위험성 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안전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중대재해 사이렌'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관리자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토론 자료, 시험 교재로 '중대재해 사이렌'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중대재해 사이렌'에 올린 모든 자료를 이달 안에 노동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매달 공개해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에 더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 사이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채널"이라며 "적극적으로 가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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