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美 초대형 페스티벌 'HITC' 흔들었다…5곡 라이브 퍼포먼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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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스지(XG)가 LA를 '영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HITC'는 2018년부터 로스앤젤레스(미국),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마닐라(필리핀)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이번 LA 공연에는 XG의 에너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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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엑스지(XG)가 LA를 '영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 보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 'Head In The Clouds New York Music&Arts Festival'(이하 'HITC')에 출격했다.
이날 카우걸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링과 함께 무대에 오른 XG는 '마스카라'(MASCARA)를 시작으로 '걸 갱'(GRL GVNG) '레프트 라이트'(LEFT RIGHT) '슈팅 스타'(SHOOTING STAR) '티지아이에프'(TGIF) 총 5곡의 퍼포먼스를 통해 7인 '영 보스'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뽐냈다.
앞서 5월 'HITC' 뉴욕 공연 무대에 올라 큰 환호를 이끌어냈던 XG는 "다시 초대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이번 LA 공연에서는 더욱 특별한 무대를 준비, 댄서들과 함께하는 '걸 갱' 등 무대에 이어 신곡 '티지아이에프' 퍼포먼스도 최초 공개했다.
이 날 무대에는 리한나, 크리스 브라운, 나이키 우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브랜드와 협업은 물론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등 유수의 무대에 오르며 천재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시에나 라라우와 더 랩 20명의 댄스크루가 지원 사격을 나섰다. 특히 총괄 프로듀서인 재이콥스(사이먼)와 4년 간의 인연을 이어온 가운데, 드디어 XG와 무대에 함께 오르며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폭발적인 무대와 웅장함을 선사해 뜨거운 환호가 터져나왔다.
또한, XG가 신곡 '티지아이에프' 무대를 처음 공개한 가운데 현지 팬들은 XG를 연호하며 뜨거운 환호와 떼창으로 보답했다. 오는 10일 생일인 멤버 마야를 위해 관객들이 생일 축하 메시지와 노래를 준비해 현지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기도 했다.
'HITC'는 2018년부터 로스앤젤레스(미국),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마닐라(필리핀)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이번 LA 공연에는 XG의 에너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편, 'HITC' 뉴욕에 이어 LA 공연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XG는 9월 27일 첫 미니앨범 '뉴 디엔에이'(NEW DNA)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걸 갱'과 '티지아이에프'로 글로벌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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