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공모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여수시가 200억 원 규모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평가 기반구축' 사업지로 추진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공모분야에서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가 200억 원 규모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평가 기반구축’ 사업지로 추진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공모분야에서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여수시 미래혁신 지구 내 호남본부를 신설,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협력해 올해부터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고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센터 구축 ▲생분해,유해물질,표준개발 장비 구축 ▲자연환경 가속 생분해 평가법,바이오탄소함량 고속분석법 표준안 개발 ▲해외 시험기관 지정을 통한 해외 인증지원 ▲K마크 제정·운영을 통한 기업지원 ▲생분해 평가 DB구축·플랫폼 활용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로써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단을 보유한 여수시가 친환경 산업전환 기반 마련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30년까지 5천여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신규시장에서 여수시 기업의 선제적 대응 기술 확보로 시장 선점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내은행, 9월 한 달간 연체 채권 2.9조 처분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