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교육부, “잼버리 의혹 관련 한국 정부에 사과문…철저한 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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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교육부는 지난 2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제기된 태국 참가자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한국 정부에 사과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교육부의 수띤 깨우파나 사무차관은 사건 직후 즉시 해당 지도자를 정직시키고, 새 지도자를 한국에 파견했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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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교육부는 지난 2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제기된 태국 참가자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한국 정부에 사과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교육부의 수띤 깨우파나 사무차관은 사건 직후 즉시 해당 지도자를 정직시키고, 새 지도자를 한국에 파견했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을 보도하고 있는 태국 언론은 “해당 보이스카우트 지도자가 실수로 여성용이라는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여성 샤워실에서 목욕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왜 5분 정도 떨어진 화장실을 두고 25분이나 떨어진 화장실까지 찾아갔는지는 의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태국 채널7뉴스 등은 그가 샤워를 하면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다른 여성 스카우트 대원들도 들었다면서 실수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수많은 태국 네티즌들이 이 사건에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국 언론들은 또 무더위와 준비 부족으로 여러 국가의 잼버리단이 철수하고 있으며, 잼버리본부가 조기 철수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https://news.ch7.com/detail/66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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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 (kim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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